한화 강백호.(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부상을 털고 돌아온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호투와 '7타점'을 쓸어 담은 강백호의 활약 속에 이틀 연속 선두 KT 위즈를 꺾었다.
한화는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전날(15일)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도 잡아낸 한화는 위닝시리즈와 3연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20승(21패) 고지를 밟으며 5할 승률 복귀도 눈앞에 뒀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KT(24승1무16패)는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화 화이트.(한화 이글스 제공)
지난 3월31일 햄스트링 부상 이후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한화 선발 화이트는6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승(1패)을 따냈다.
타선에선 강백호가 3점포 두 방 포함 홀로 7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허인서도 3점 아치를 그리며 힘을 보탰다.
KT는 선발 배제성이 한화 타선을 막지 못하면서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중반까지 화이트에게 봉쇄된 타선은 화이트가 내려간 뒤 한화 불펜을 공략해 5점을 뽑았지만,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3점 홈런 세 방으로만 9점을 뽑았다.
한화는 1회 강백호의 선제 스리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3회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한화 허인서.(한화 이글스 제공)
이후 허인서가 5회 김민수에게 3점 홈런을 때렸고, 강백호가 6회 다시 한번 김민수에게 3점포를 쏘아 올려 10득점을 채웠다.
한화는 7회 화이트가 내려간 뒤 불펜 난조로 5실점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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