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644777589_6a08249dc9a06.jpg)
[OSEN=종로, 정승우 기자] 홍명보 감독이 부상 우려가 있었던 황인범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와 경기 감각 회복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인범(30, 페예노르트)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홍 감독은 "황인범은 그저께 테스트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했다"라며 "심폐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다른 선수들보다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실전 감각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그동안 경기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은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미국에서 치를 두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컬 코치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체 훈련량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우리도 조금은 안심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전체 컨디션 관리 방향도 공개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 특성상 고지대 적응을 가장 중요하게 바라봤다.
대표팀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한다. 현지 훈련장은 해발 약 15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홍 감독은 "처음 2~3일은 선수들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강한 훈련은 하지 못할 것"이라며 "선수마다 고지대 적응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 맞춤형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선수들 역시 합류 후 2~3일 정도 적응 상태를 본 뒤 훈련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늦게 합류하는 유럽파 일정도 언급했다. 홍 감독은 "K리그 선수들과 스태프는 18일 먼저 출국한다. 유럽 선수들은 FIFA 규정상 24일부터 훈련이 가능하다. 이강인은 조금 더 늦게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훈련을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고지대 적응 이후 전술적인 부분을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