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오른 방신실. (KLPGA 제공)
방신실(22·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방신실은 16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서교림에게 2홀 차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방신실은 17일 홍진영2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던 방신실은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다인을 제압했다.
8강전에서 방신실은 16번홀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는데, 17번홀(파3)에서 5m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앞섰다. 이어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2홀 차로 승리했다.
방신실은 "5연승은 나도 믿기지 않는다. 지고 있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니까 뒤집을 수 있었다"면서 "계속 경기에 집중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덕산 KPGA 8대 회장의 손녀이자 KPGA 홍명국 프로의 딸인 홍진영2는 8강전에서 2022년 이 대회 우승자 홍정민을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박결은 16강전에서 최가빈, 8강전에서 최예림을 꺾고 생애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박결은 8강전에서 노승희를 꺾은 누른 최은우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박결은 "즐기면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 그동안 매치 플레이를 한 번도 즐긴 적이 없었는데, 내일도 떨어지든 이기든 웃으면서 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