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부천FC1995가 레전드의 귀환과 화려한 시축, 다양한 팬 이벤트로 홈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부천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부천의 ‘영원한 레전드’ 닐손 주니어의 방문이다. 닐손 주니어는 2017~2019시즌과 2022~2024시즌 동안 부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 200경기, 최다 득점 공동 1위(28골)를 기록한 상징적인 선수다.
닐손 주니어는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40분간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출시되는 포토카드 라인업에도 닐손 주니어가 포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축자로는 배우 이찬형이 나선다. 부천 유소년 출신인 이찬형은 과거 부천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인연이 있다. 이후 배우로 성장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헤르메스 캐슬’로 돌아오는 만큼 팬들의 기대도 크다.
구단 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부천은 K리그 관련 틱톡 인기 콘텐츠를 선정하는 ‘이달의 틱톡 모먼트’에서 ‘4월의 구단’으로 선정돼 킥오프 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KCC오토 팝업 부스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전시와 경품 이벤트가 열리며, 하프타임에는 럭키드로우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부천시 체육진흥과의 ‘체육인 기회소득’ 홍보 부스와 부천시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보컬·댄스 공연은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일찍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얼리레드’ 이벤트도 풍성하다. 직관 인증 이벤트와 라이브캠, 퀴즈 이벤트, 팬 참여형 콘텐츠 등이 운영되며 FM 199.5 BFC Radio도 팬들을 맞이한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 역시 준비됐다. MD스토어와 푸드트럭, 세븐일레븐 부스가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칸쵸 판매 부스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부천 선수단 씰 스티커 12종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포토카드와 포토이즘 부스도 운영돼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레전드 닐손 주니어와 배우 이찬형의 방문으로 부천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K리그1 홈 첫 승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