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뜨거운 방망이를 앞세워 KT 위즈에게 시즌 첫 3연패를 안겼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20승(21패) 고지를 밟으면서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반면 시즌 첫 3연패를 당한 KT는 24승16패1무로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경기종료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718773344_6a082bd4867b2.jpg)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돌아온 오웬 화이트의 호투와 뜨거운 방망이를 앞세워 3연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0-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 시즌 20승(21패) 고지를 밟으면서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지난 3월 31일 대전 KT전에서 수비를 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화이트는 복귀전에 나서 6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고 KBO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최고 153km/h 직구에 스위퍼, 커브, 투심, 커터, 포크볼, 슬라이더를 고루 섞어 85구를 던졌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1볼넷 7타점 3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9호와 10호 홈런을 치면서 두 자릿 수 홈런 완성. 또 페라자가 2안타 2볼넷 3득점, 문현빈도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교체 앞둔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가 미소 짓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718773344_6a082bd4ef87f.jpg)
1회초 강백호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강백호는 1회초 선두타자 이도윤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1사 주자 1·2루 상황, 볼카운트 2-2에서 배제성의 134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3-0 리드를 잡은 한화는 3회초에도 강백호의 타점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 페라자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진루한 1사 주자 2루 상황, 강백호가 좌전 적시타를 치고 페라자를 불러들였다. 그 사이 화이트가 KT 타선을 꽁꽁 묶고 있었다.
배제성이 내려간 후 5회초에도 한화가 홈런으로 KT를 따돌렸다. 전용주 상대 문현빈이 중전안타,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2루 상황,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바뀐 투수 김민수 상대 허인서가 노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4구 131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허인서 역시 시즌 9포. 점수는 7-0이 됐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2루 한화 강백호가 3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718773344_6a082bd5a5a35.jpg)
그리고 6회초 강백호가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페라자가 우전안타,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살린 2사 주자 1·2루 상황, 강백호는 노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131km/h 스위퍼를 받아쳐 또 한 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홈런 세 방으로 점수를 벌린 한화는 KT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여유있게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화이트가 복귀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줬다"면서 "강백호의 선제 3점 홈런을 비롯해 필요한 시점에 좋은 홈런과 타점이 나와 경기를 리드하고 결국 승기를 잡을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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