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결승포' 삼성, KIA 5-2 꺾고 공동 선두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6일, 오후 07:58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이재현이 2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만루홈런을 치고 있다. 2026.5.14 © 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재현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전날 4-5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24승(1무16패)째를 따내며 3연패에 빠진 KT 위즈(24승1무16패)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반면 4연승이 무산된 KIA는 20승1무21패가 되며 한화 이글스(20승21패)에 공동 5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 선발 투수 잭 오러클린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결승 2점 홈런을 때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구자욱도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1회말 구자욱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삼성은 3회말 2사 1, 3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내야 안타가 나오면서 추가점을 뽑았다.

그러나 6회초 잘 던지던 오러클린이 무사 1루에서 박재현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으면서 경기는 2-2 원점이 됐다.

하지만 삼성은 6회말 공격에서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재현이 2사 2루에서 한재승에게 좌월 투런포를 때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8회말 잡은 2사 만루 찬스에서 류지혁의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그리고 전날 역전 투런포를 맞았던 마무리 김재윤이 9회초 올라와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KIA는 선발 이의리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1승5패)을 떠안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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