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사진=KPGA 제공)
중간 합계 11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공동 2위 오승택, 문도엽, 박정훈(이상 10언더파 203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박상현은 지난해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 인 제주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통산 15승에 도전한다.
앞서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약 59억 400만 원의 상금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억 4000만 원을 받아 KPGA 투어 최초로 60억 원 고지를 밟게 된다.
박상현은 3라운드 후 “티샷을 페어웨이에 많이 안착시키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쇼트게임도 그렇고 퍼트도 잘 따라줬다”며 “파온을 많이 하다 보니까 큰 위기 없이 잘 마무리했다. 8번홀(파3)에서 스리퍼트가 나오며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좋기 때문에 이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일 좋은 플레이를 한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승으로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을 돌파하고 내 목표인 통산 20승을 향해 계속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KPGA 파운더스컵에서 KPGA 투어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오승택과 지난해에만 2승을 거둔 문도엽 등이 1타 차로 쫓고 있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엄재웅은 이날 후반에 보기 3개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이 흔들려 총 1타를 잃고 공동 5위(9언더파 204타)로 하락했다. 이창우, 박성국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은 2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박상현.(사진=KPG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