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 클라크와 2년 후원 협약 체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6일, 오후 10:46

[OSEN=우충원 기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든든한 후원군을 확보했다. 국내 중장비 업체 클라크가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서며 국가대표 운영과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13일 클라크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크는 앞으로 2년 동안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주요 대회를 지원하고 남녀 각급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훈련 프로그램도 후원하게 된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최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대표팀 운영과 국제대회 참가, 유소년 육성 시스템 확대를 위해선 안정적인 후원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정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민간 기업이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에 공감하며 장기적인 동행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구체적인 후원 규모와 세부 지원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클라크 측은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드러냈다. 클라크 관계자는 “쉽지 않은 환경에 놓인 한국 아이스하키를 돕기로 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아이스하키의 매력을 접하고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역시 이번 협약이 대표팀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무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후원 체계 확보가 한국 아이스하키의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녀 대표팀은 국제대회 준비와 장기적인 세대교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협회는 기업 후원을 바탕으로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지원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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