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도 상금 2000만 달러 시대 돌입..마스터스·US오픈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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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7일, 오전 07:50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의 상금 규모가 또 한 번 커졌다.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150만 달러 늘어난 2050만 달러(약 307억5000만원)로 확정되면서 메이저 대회의 ‘쩐의 전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사진=PGA of Americ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17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PGA 챔피언십 상금 배분표에 따르면 총상금 2050만 달러에 우승자는 369만 달러(약 55억3500만원)를 받는다. 지난해 우승 상금 342만 달러보다 27만 달러 증가한 액수다.

준우승 상금은 221만4000달러(약 33억2100만원), 3위는 139만4000달러(약 20억9100만원)다. 10위 상금도 55만3000달러(약 8억2950만원)에 달한다. 20위는 25만2230달러(약 3억7835만원)를 받으며, 공동 최하위인 82위 상금도 2만3900달러(약 3585만원)로 책정됐다. 컷 탈락 선수에게도 4300달러(약 645만원)가 지급된다.

올해 PGA 챔피언십 총상금 2050만 달러는 지난해 1900만 달러보다 증가한 규모다. LIV 골프 출범 이후 세계 남자 골프 투어 전반의 상금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이저 대회들도 상금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마스터스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인 총상금 2250만 달러(약 337억5000만원)에 우승상금 450만 달러(약 67억5000만원) 규모로 치러졌다.

PGA 챔피언십도 상금 규모를 키우며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2000만 달러 상금 시대에 돌입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음 메이저 대회는 6월 US오픈(2025년 기준 2150만 달러)과 7월 디오픈(2025년 기준 17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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