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여자축구단. 사진=AFC
선수단과 스태프들은 로비에서 별도의 체크인 절차 없이 통제선을 따라 곧장 엘리베이터로 향했으며 호텔 앞 인도에서부터 정문까지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경찰이 배치돼 일반 시민과 선수단의 접촉은 완전히 차단됐다.
선수들은 2인 1실로 객실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숙소에 짐을 푼 선수들은 곧바로 수원의 한 야외 축구경기장으로 이동해 비공개 훈련에 돌입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선수 일부는 옅은 미소를 띠며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훈련장을 둘러싼 울타리에는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도록 약 2m 50㎝ 높이의 가림천이 설치됐고 경찰관들이 주변을 순찰하며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했다.
선수들은 이후 숙소로 복귀에 호텔 내부에 마련된 식당에서 저녁 식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수 23명, 스태프 12명 등 총 35명으로 이뤄진 내고향 선수단은 20∼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 경기가 진행되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멜버른 시티 FC(호주)와 도쿄 베르디(일본)가 맞붙으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이 남북 클럽 대결을 펼친다. 준결승전 승자는 23일 오후 2시 같은 구장에서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