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홈런 3방’ LG, SSG 잡고 위닝시리즈 “오스틴 연타석 홈런+4타점, 큰 공 세웠다”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7일, 오후 08:40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과 손주영. /OSEN DB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랜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LG는 2연속 루징시리즈에서 탈출했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째다. 김진수(1이닝 무실점)-김영우(1이닝 무실점)-손주영(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손주영은 시즌 3세이브를 따냈다. 

LG 타선은 7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시즌 10호·11호)을 터뜨렸고 문정빈은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두 선수는 나란히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LG 트윈스 임찬규. /OSEN DB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마지막에 역전패를 했기 때문에 초반 선취점이 정말 중요했는데, (문)정빈이의 2점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우리쪽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또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고 승리의 큰 공을 세웠다. 또 6회에 결정적인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공수에서 맹활약한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임)찬규가 최근 경기에서 좋은 피칭이 이어지고 있어서 오늘도 기대를 많이 했다”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선발투수로서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다 해주었다. (김)진수, (김)영우가 승리조로서 본인들의 역할을 해줬고, (손)주영이가 경기를 잘 마무리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는 2만3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원정인데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한 주를 5할 승률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닝시리즈로 한 주를 마무리한 LG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는 19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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