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 도움' 울버햄튼 황희찬,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07:14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30·울버햄튼)이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며 도움 1개를 올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25분 황희찬과 마테우스 마네가 선제골을 합작했다.

오른쪽에서 페널티 지역 안으로 투입된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슈팅 욕심을 내지 않고, 뒤로 가볍게 내줬다. 이를 아크 부근에 있던 마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황희찬의 시즌 4번째 도움으로, 지난 3월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리버풀전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린 이후 약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또한 황희찬은 올 시즌 공식 대회에서 30경기 3골 4도움(EPL 2골 2도움·카라바오컵 1도움·FA컵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할 수도 있었으나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3분 황희찬의 재치 있는 침투 패스를 받은 아담 암스트롱이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혔다.

황희찬은 후반 34분 장 리크네르 벨가르드와 교체됐고,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 48분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미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은 3승10무24패(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은 오는 25일 밤 12시 19위 번리와 시즌 EPL 최종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된 황희찬은 이 경기를 마친 뒤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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