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11일 만에 멀티히트 폭발+오타니 3안타+사사키 ML 첫 7이닝 역투...다저스 한일 합작 대승, LAA 3연전 스윕 [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8일,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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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하루 침묵을 하더니 다시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오타니 쇼헤이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줬고 사사키 로키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김혜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17일) 경기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으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11일, 9경기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시즌 타율은 2할7푼4리, OPS는 .691로 소폭 상승했다.

1-0으로 앞서가던 2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에인절스 선발은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김혜성은 초구 포심을 지켜봤고 2구째 포심은 파울이 됐다.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3구째 80.6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우측 방향으로 보내는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4회초에는 2사 1,2루 상황에 들어섰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그러나 5구 85.4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1루수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에인절스 1루수 놀란 샤누엘이 2루에 송구를 망설이는 사이 빠른 발로 1루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김혜성은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혜성은 좌완 미치 패리스를 상대했다. 1볼에서 시작했지만 78.5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혜성은 볼넷을 얻어내면서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이날 10-1로 승리하면서 ‘프리웨이 시리즈’ 3연전을 모두 스윕했다. 29승18패를 마크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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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사사키 로키는 이날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사사키는 7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무4사구 경기를 펼치는 기염을 토했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달튼 러싱(포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김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다저스는 2회 카일 터커의 우전안타, 맥스 먼시, 달튼 러싱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미겔 로하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김혜성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4회초에는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2사 후 미겔 로하스의 좌전안아, 김혜성의 1루수 내야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연결시켰고 오타니 쇼헤이의 2타점 우전 적시타,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2타점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 이후 카일 터커의 적시타로 7-0의 격차를 만들었다.

사사키는 3회까지 순항하다 4회 1사 후 놀란 샤누엘에게 우전안타와 폭투로 2사 2루 위기를 맞이했고 요안 몬카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은 없었다. 

사사키는 패스트볼 37개, 슬라이더 22개, 스플리터 18개, 포크볼 14개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7.9마일(157.6km), 평균 구속은 시속 96.6마일(155.5km)을 기록했다. 

9회 카일 터커의 2타점 2루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0득점을 채웠다. 오타니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확실하게 돌아왔다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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