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SF 이정후, 내야안타로 1타점…팀은 10-1 대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08:10


대타로 출전한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안타로 '빅이닝'을 만들어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말 대타로 나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3에서 0.266으로 끌어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무려 8점을 뽑으며 애슬레틱스를 10-1로 완파, 시즌 20승(27패) 고지를 밟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후는 팀이 2-1로 앞선 7회초 에릭 하스 대신 대타로 투입됐으나 저스틴 스터너와 9구 접전 끝에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8회초 팀 타선이 폭발하면서 이정후에게 다음 타격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팀이 5-1로 리드한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호세 수아레스의 3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방망이에 잘 맞혔다. 애슬레틱스 2루수 제프 맥닐이 2루 옆으로 빠지는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고, 이정후는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후속 타자 해리슨 베이더가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는 6이닝을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4패)째를 수확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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