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해외 파견 '태권도 봉사단' 선발…역대 최다 150명 신청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09:59

태권도진흥재단이 '2026 태권도 봉사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2025년 짐바브웨에서의 태권도 교실 장면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6년 태권도 봉사단' 선발 과정에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재단은 18일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케이(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태권도 보급과 한국 문화 홍보 활동을 수행할 '2026년 태권도 봉사단'을 모집한 결과 역대 최다인 15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태권도 3단 이상-34세 이하 청년들 중 선발하는 '태권도 봉사단'은 해외에 나가태권도와 우리 문화를 보급,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4년 나미비아 등 7개국에 19명, 2025년 조지아 등 5개국에 10명을 파견해 4년 동안 누적 인원 2만7068명에게 태권도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정부의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취지에 따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5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 8개국(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일본, 키르기스공화국, 스리랑카, 피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에 파견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이달 말 진행하는 면접 및 실기 심사에서는 태권도 기술 수준 평가와 함께 해외 파견에 대한 동기와 의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면접 및 실기 심사 통과자들은 오는 7월 태권도원에 모여 집합 교육에 참가한다.

태권도 지도법과 응급 처치, 성인지 교육 등 집합 교육 이수 후 최종 봉사단원을 선발하고 7월부터 8월 중 2주간의 일정으로 각자의 파견국에서 태권도 및 한국 문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봉사단은 태권도를 통해 국익에 이바지하는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봉사단원들을 선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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