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등판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3K 무실점 '퍼펙트 피칭'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09:58

투구하는 고우석. 2026.3.8 © 뉴스1 구윤성 기자

닷새 만에 출격한 투수 고우석(28)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털리도 머드헨스 소속인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브래스카주 파필리온의 워너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와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등 완벽한 피칭이었다.

이로써 고우석은 지난 9일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트리플A 털리도로 승격된 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친정팀' LG 트윈스의 복귀 제안에도 메이저리그(MLB) 데뷔 꿈을 위해 미국 잔류를 택한 고우석은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통틀어 마이너리그 13경기 1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64로 활약 중이다.

피안타율과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각각 0.108과 0.73에 불과하다.

7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밟은 고우석은 삼진 1개를 솎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이어 8회말에도 헛스윙 삼진 2개를 잡으며 깔끔한 투구를 했다.

고우석의 호투에도 털리도는 오마하에 3-6으로 졌다.

시러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 소속 유틸리티 배지환은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96으로 상승했다.

시러큐스는 스크랜턴/윌크스-배리에 3-5로 패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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