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진행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월금을 포함한 약 9억 9천만 원 규모의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승무패 29회차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요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됐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전 회차에서 이월된 금액 2억 7,703만 원을 포함해 이번 회차 1등 적중금은 총 9억 9,296만 원 규모로 형성됐다. 해당 금액은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로 다시 이월된다.
2등 적중은 2건이 나왔으며 각각 1억 4,318만 원을 받게 된다. 이어 3등은 46건, 4등은 561건이 적중했다. 전체 적중 건수는 총 609건이며, 환급금 총액은 7억 1,59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는 승·무·패 결과가 고르게 나오며 예측 난도를 높였다. 홈팀 승리는 6경기, 무승부는 4경기, 원정팀 승리는 4경기로 나타났다.

독일 무대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을 5-1로 완파했고, SC 프라이부르크도 라이프치히를 4-1로 제압하며 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묀헨글라트바흐와 우니온 베를린 역시 각각 호펜하임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반면 무승부 경기도 적지 않았다. 레버쿠젠-함부르크전과 프랑크푸르트-슈투트가르트전은 각각 1-1, 2-2로 끝났고 EPL에서는 브렌트퍼드-크리스털 팰리스전과 울버햄프턴-풀럼전이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변도 있었다. 에버턴 FC은 홈에서 선덜랜드에 1-3으로 패했고, 장크트파울리 역시 볼프스부르크에 무릎을 꿇었다. 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는 웨스트햄을 3-1로 제압했고, 도르트문트도 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는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전국 판매점 및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회차에는 충북청주-화성FC, 서울이랜드-성남FC 등 K리그 경기와 함께 브라이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아스널, 리버풀-브렌트퍼드, 맨체스터 시티-아스톤 빌라, 토트넘-에버턴 등 EPL 주요 경기가 대상 경기로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승·무·패 결과가 고르게 나오며 예측이 쉽지 않았다”며 “다음 회차 역시 K리그와 EPL 주요 경기들이 포함된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