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8/202605181815778726_6a0ad935b2ca0.png)
[OSEN=정승우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캄노우와 안필드로 변한다. 유럽 축구를 대표했던 전설들이 서울에 총출동한다.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출신 스타 플레이어 연합 ‘더 레즈(THE REDS)’가 맞붙는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CHAMPIONS IMPACT IN SEOUL)’이 열린다.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카를레스 푸욜, 히바우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조르디 알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출신 스타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더 레즈’에는 스티븐 제라드, 예지 두덱, 사미 히피아, 루이스 가르시아,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등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친선전을 넘어 각종 ‘서사’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8/202605181815778726_6a0ad9389e11c.png)
가장 눈길을 끄는 포인트 중 하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아버지 카를로스 부스케츠가 같은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다. 세대를 넘는 ‘부자 동반 출전’ 그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선택도 흥미롭다. 그는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모두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어떤 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지 역시 팬들 사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건 이름 자체다. 이니에스타와 부스케츠는 2010년대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상징했던 핵심 미드필더들이다. 이른바 ‘티키타카’ 축구의 정수를 보여줬던 조합이다. 여기에 히바우두와 클라위버르트까지 더해지며 200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 감성이 그대로 소환된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8/202605181815778726_6a0ad93a21265.png)
리버풀 쪽도 만만치 않다. 2005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른바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든 주역들이 대거 서울에 온다.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던 제라드를 비롯해 기적 같은 선방을 펼친 두덱, 수비 중심 히피아, 공격진에서 활약했던 루이스 가르시아와 스미체르까지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장외 분위기도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
양 팀 팬 커뮤니티는 응원전과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경기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유럽 현지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응원가와 챈트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유현정 이사는 “단순한 이벤트 경기를 넘어 팬들이 직접 응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유럽 현지 스타디움 분위기와 전설들의 플레이, 팬들의 열기까지 서울에서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니에스타와 부스케츠가 중원을 조율하고, 반대편에서는 제라드가 주장 완장을 차고 뛰는 장면은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꿈꿔왔던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NOL(야놀자)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