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단독 보도] 떴다..."과르디올라, 올시즌이 맨시티 마지막...후임은 마레스카 or 콤파니"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9일, 오전 08:1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펩 과르디올라(55)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는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 내부와 스폰서 파트너들에게도 관련 내용이 이미 전달되기 시작했다. 현지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퇴장이 오래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처럼 여겨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무려 10년 동안 팀을 이끌며 총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프리미어리그 우승만 6차례 차지했다. 특히 리그 4연패라는 전례 없는 기록도 세웠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안기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으로 끌어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팀을 떠나는 문제를 두고 수개월 동안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아직 1년 남아 있지만, 시즌 도중에도 여러 차례 자신의 미래를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다만 완전한 결별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된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향후 구단 내 다른 역할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후임 후보도 거론됐다. 가장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첼시 감독을 지낸 엔초 마레스카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뱅상 콤파니가 언급됐다. 마레스카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 코치진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다. 콤파니 역시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주장 출신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본머스와 원정 경기, 아스톤 빌라와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퍼레이드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승 퍼레이드는 현지시간 19일 진행될 예정이며, 맨체스터 도심 노던 쿼터에서 시작해 에티하드 스타디움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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