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시리즈인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함께 열린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4 클래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GTB 클래스, 금호 M 클래스, 알핀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래디컬 컵 코리아 등 8개 클래스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 사진=슈퍼레이스
시즌 초반 흐름은 금호타이어 진영이 앞서 있다. 개막 더블라운드에서 금호 SLM은 두 차례 모두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타이어 진영은 1라운드에서 장현진(서한 GP)이 포디움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다.
다만 이번 라운드는 변수가 많다. 피트스톱 레이스에서는 차량 성능과 드라이버 페이스만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타이어를 교체할지, 몇 개를 바꿀지, 어느 시점에 피트로 들어갈지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지난해 KIC 라운드에서도 전략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은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 전략으로 우승했고, 이창욱은 후륜 타이어 2개를 바꾸는 전략으로 정상에 올랐다. 무교체 전략은 피트 체류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경기 후반 랩타임 저하 위험이 있다. 반대로 타이어를 교체하면 후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지만 피트에서 시간을 잃는다.
3라운드 우승 후보로는 금호 SLM의 이창욱이 먼저 거론된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창욱은 지난해 KIC 2라운드 예선에서 2분10초540을 기록해 슈퍼레이스 코스 레코드를 세웠다. 개막 더블라운드에서도 강세를 보인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서한 GP의 장현진도 주목받는다. 장현진은 KIC 통산 4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피트 전략과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한 이번 라운드에서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준피티드 레이싱도 상승세다. 개막 더블라운드에서 49점을 얻어 팀 챔피언십 2위에 올랐다. 박정준은 2라운드 예선 Q1에서 개인 첫 1위를 기록했고, KIC 통산 7승을 보유한 황진우 역시 우승권 후보로 평가된다.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도 변수다. 김화랑은 데뷔전에서 피트 스타트 상황에도 추월 능력을 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간다면 상위권 경쟁에 가세할 수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은 24일 낮 12시5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KBS 2TV와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와 알핀 클래스는 같은 날 오전 10시5분부터 11시20분까지 ENA SPORTS에서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