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눈앞이었는데'…MLB 투수 긴, 9회 끝내기포 허용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9일, 오후 04:0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 투수 JT 긴(27)이 노히트노런을 놓치자마자 끝내기 홈런을 맞고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3번째 패전(2승)의 멍에를 썼다.

긴은 8회말까지 볼넷과 몸에 맞는 볼 한 개씩만 내주고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노히트노런까지 아웃 카운트 3개만 남겨뒀으나 그는 9회말에 흔들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긴은 선두타자 아담 프레이저에게 안타를 맞고 노히트가 무산됐다. 뒤이어잭 네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2점 홈런을 허용했고, 경기는 에인절스의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한 투수가 피안타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는 노히트노런은 메이저리그에서 2024년 8월3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대기록을 달성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블레이크 스넬(현 LA 다저스)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노히트노런이 없는 시즌으로 기록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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