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2월 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우리나라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일원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5개 종목 4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 장관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2026.02.02 /cej@osen.co.kr[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9/202605191539772397_6a0c068c337c0.jpg)
[OSEN=정승우 기자]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남과 '공동응원' 논란 속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원으로 향한다.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이 열린다. 한국 여자 클럽 최초 결승 진출이 걸린 역사적인 경기다.
문체부는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라는 점, 우리나라 클럽이 4강에 진출한 점 등을 고려해 문체부 장관이 20일 준결승전과 23일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그 자체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북한 여자 축구팀의 방남 자체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기 때문이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 방남으로 범위를 넓혀도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 시민평화포럼, 자주평화통일연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 200여 개 단체가 '수원FC 위민-내고향여자축구단 공동응원단'을 결성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 약 3억 원 범위 내에서 응원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왜 대한민국 팀도 아닌 북한 팀 응원에 혈세가 들어가느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경기는 친선전이나 교류전이 아니다. 패하면 탈락하는 AFC 공식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다. 수원FC 위민 선수단은 지난해부터 결승 진출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지소연은 경기에 앞선 1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북한 선수들은 거칠고 욕설도 많이 한다. 우리도 물러서지 않고 대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작 경기 외부 분위기는 '국제대회 단판 승부'보다 북한 팀 방남과 공동응원 논란에 더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오히려 차갑다. 리유일 감독은 공동응원 관련 질문에 "우리는 철저히 경기를 하러 왔다. 응원단 문제는 감독과 선수들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체부 장관까지 현장을 찾는 이번 준결승은 이미 단순한 여자축구 경기 이상의 무게감을 갖게 됐다. 다만 정작 경기의 중심에는 수원FC 위민의 역사적인 도전과 선수들의 승부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