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 6월도 못 던진다” 두산 초비상! 에이스 없는 전반기 현실 되나…‘연장 계약’ 벤자민 어깨 무겁다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9일, 오후 05:11

[OSEN=잠실, 박준형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플렉센을,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몸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SSG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5.08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두산 베어스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이 6월에도 1군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플렉센의 6월 1군 등판은 현 상태에서 쉽지 않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총액 100만 달러(약 15억 원)에 두산 에이스를 맡은 플렉센은 지난달 3일 한화 이글스와 홈 개막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우측 등 부위에 불편감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는데 정밀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이 발견됐다. 이에 두산은 6주 5만 달러(약 7500만 원)를 들여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웨스 벤자민을 데려왔다. 

플렉센은 회복을 거쳐 이번 주부터 캐치볼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럼에도 6월 복귀는 힘들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은 “플렉센이 지금도 공을 안 던지고 있다. 김택연과 다른 게 보직이 선발투수라 더 많은 공을 던져야하고, 불펜피칭 투구수도 많이 가져가야 한다. 복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때 6월 정도면 플렉센이 2군에서는 등판을 할 거 같다. 그러나 1군 복귀는 쉽지 않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두산은 19일 자로 계약이 만료되는 벤자민과 연장 계약에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 조만간 구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렉센의 6월 복귀가 무산됨에 따라 벤자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한편 4월 초 팔꿈치 굴곡근이 미세 손상된 최원준은 다음 주 불펜피칭에 돌입하는 플랜이 잡혔다. 김원형 감독은 “최원준의 몸 상태는 현재 정상적으로 다 괜찮다. 불펜피칭, 라이브피칭을 거쳐 2군 경기에 나섰을 때 문제가 없으면 아마 6월 초 복귀가 가능할 듯하다”라고 바라봤다. 

3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오명진(2루수) 박지훈(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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