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박성한이 큰 부상을 피한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웠다.
이숭용 감독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성한이는 일요일 경기부터 왼쪽 오금이 살짝 올라올 것 같다고 해서 오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SSG는 안상현(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채현우(우익수) 조형우(포수) 이정범(1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성한은 올 시즌 42경기 타율 3할7푼7리(159타수 60안타) 3홈런 29타점 33득점 5도루 OPS .988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드오프 유격수를 맡아 공수를 모두 이끌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성한이는 오늘도 경기에 나간다고 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오늘까지 경기 후반에 나가는게 좋겠다고 하더라.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니까 관리 차원에서 뺐다”고 고 설명했다.

“원래 처음 타순을 짰을 때는 성한이가 유격수, (안)상현이가 2루수였다. (정)준재도 너무 많이 나가고 있어서 휴식을 주려고 했다”고 밝힌 이숭용 감독은 “그런데 성한이가 안된다고 해서 상현이가 유격수로 가고 준재가 2루수를 맡았다. (부상 관리 때문에) 타순을 짜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지금 성한이도 그렇고 (최)정이, 에레디아 모두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야수들이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선발투수들이 수비를 길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이겨내주고 있어서 고맙다. 최대한 세이브를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선발투수는 타케다 쇼타다. 타케다는 올 시즌 7경기(27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10.2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9실점 패배를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⅔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내 촉이 맞을 것 같다. 타케다가 오늘은 잘 던져줄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KT전이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바람과 희망이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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