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헬맷 끝 살짝 스쳤는데 1회 황당 강판...톨허스트, 135m 초대형 홈런 맞고 헤드샷 퇴장 [오!쎈 광주]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9일, 오후 07:07


[OSEN=광주, 이선호 기자] LG트윈스 외국인투수 톨허스트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톨허스트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세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대형 홈런을 맞고 헤드샷을 던졌기 때문이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박상준(1루수)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나성범(우익수) 김호령(중견수) 한준수(포수) 박민(유격수)을 내세웠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천성호(좌익수) 문정빈(1루수) 박동원(포수) 이영빈(3루수) 박해민(중견수)을 기용했다. 

톨허스트는 1회말 첫 타자 박재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2번타자 박상준에게 우월솔로포를 맞았다. 볼카운트 1-1에서 142km짜리 몸쪽 낮은 커터가 들어갔으나 그대로 통타를 당했다. 무려 135m짜리 장외홈런이었다. 

이 한 방의 무게감이 컸을까? 다음타자 김도영을 상대해 초구를 던졌으나 얼굴쪽으로 향했다. 김도영이 피했지만 헬맷 앞창 끝에 살짝 닿았다.  직구를 던졌기에 규정상 헤드샷이었고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최근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2승(1패)을 따내는 등 흐름이 좋았다. 19⅔이닝동안 5실점, 평균자책점 2.29의 호투를 펼쳤다. LG에게는 중요한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를 잡을 수 있는 필승카드였는데 황당하게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긴급하게 좌완 김윤식이 마운드를 물려받아 아데를린을 3루 병살타로 유도하고 불을 껐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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