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KT 힐리어드 2026.05.01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9/202605191857777543_6a0c35061dd2b.jpg)
[OSEN=포항,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무섭게 살아나고 있다. 이강철 감독도 “이제는 타석에 들어서면 기대감이 생긴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힐리어드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165타수 44안타) 12홈런 37타점 34득점 OPS 0.887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적응 과정이 필요해 보였다. 3~4월 28경기 타율 2할3푼2리(112타수 26안타) 5홈런 21타점 19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이달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14경기 타율 3할4푼(53타수 18안타) 7홈런 16타점 15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19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힐리어드의 최근 상승세를 반겼다.
이강철 감독은 “적응은 거의 끝난 것 같다. 상대 투수들을 많이 경험하면서 점점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제는 타석에 들어서면 기대감이 생긴다. 상대 팀들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OSEN=박준형 기자] KT 힐리어드 2026.05.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9/202605191857777543_6a0c350684cfa.jpg)
타격 메커니즘 변화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예전에는 파울 타구가 많았는데 타격 코치들의 조언을 받아 스윙 궤도를 수정한 뒤 인플레이 타구가 늘어났다”며 “좌중간 방향 타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좋은 타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택만 되면 훨씬 더 무서운 타자다. 배트 스피드 자체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맞기만 하면 장타로 연결된다”며 “본인도 생각을 많이 바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우익수 최원준-좌익수 김민혁-지명타자 김현수-중견수 샘 힐리어드-포수 장성우-2루수 김상수-3루수 허경민-1루수 오윤석-유격수 이강민으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