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시대가 저문다!’ 세계최고 명장 펩 과르디올라, 올 시즌 끝나고 맨시티 떠난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9일, 오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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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세계최고 명장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영국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퇴임 가능성이 급격히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 내부 선수단과 스태프 사이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만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그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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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내부에서는 아직 공식 발표를 자제하고 있다. 팀이 여전히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만큼 분위기를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한 판단으로 보인다.

상황은 절박하다. 아스날이 19일 번리 FC 를 1-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우승을 위해 반드시 본머스전 승리가 필요해졌다. 맨시티가 패하거나 비길 경우 아스널이 2004년 이후 첫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차기 감독 후보도 거론됐다. ESPN은 전 첼시 FC 사령탑 엔초 마레스카 가 맨시티의 최우선 후보라고 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과거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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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맨시티 역사에 남을 업적을 남겼다. 그는 최근 첼시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통산 20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는 시즌 최종전 이후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 퍼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동시에 구단은 에티하드 스타디움 일부 스탠드의 이름을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름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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