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20안타' 삼성, KT 10-2 완파…공동 선두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9일, 오후 09:42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첫 포항 경기에서 KT 위즈를 완파하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삼성은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T와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장단 20안타를 몰아쳐 10-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KT와 나란히 25승1무17패를 기록,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최형우, 강민호, 류지혁이 3안타를 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르윈 디아즈와 구자욱, 전병우, 김지찬도 안타 2개를 때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 선발투수 케일럽 보쉴리는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 시즌 3패(5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3회말 0의 균형을 깼다. 류지혁의 안타와 김성윤의 희생번트, 구자욱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최형우와 디아즈가 연달아 적시타를 쳐서 2-0을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4회말 2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내야 땅볼 때 KT 유격수 이강민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보탠 삼성은 5회말 전병우와 강민호가 나란히 2루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KT도 6회초 김민혁의 안타와 샘 힐리어드의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했지만,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격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삼성은 7회말 타자일순하며 안타 8개로 6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8회초 한 점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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