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와 K-팝 잇는다…스포테인먼트 플랫폼 추진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0일, 오전 04:12

대한모터사이클스포츠연맹 FOMS 코리아와 코리아모빌리티그룹, 메이드온이 모터사이클 스포츠와 K-팝 공연을 결합한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핵심 사업은 MotoGP 국내 유치와 연계한 복합형 콘텐츠 플랫폼 구축이다.

대한모터사이클스포츠연맹 FOMS 코리아와 코리아모빌리티그룹, 메이드온이 K-팝 공연과 모터사이클 스포츠를결합한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3사는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모토GP와 음악 콘텐츠를 연계한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 모터스포츠와 대형 음악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3사는 단순한 행사 협력을 넘어 스포츠와 공연, 관광이 결합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핵심 사업은모토GP의 국내 유치와 연계한 복합형 콘텐츠 플랫폼 구축이다.모토GP는 세계 최고 권위의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이며, 자동차의 포뮬러 원(F1)과 맞먹는 이륜차 레이싱의 정점이다. 혼다, 야마하, 두카티 같은 글로벌 제조사들이 오직 경주만을 위해 특수 제작한 첨단 프로토타입 머신을 투입하며, 이 머신들은 최고 시속 350km가 넘는 속도로 트랙을 질주한다.

FOMS 코리아와 KMG는 현재 세계 최고 권위의 모터사이클 월드 챔피언십인 MotoGP의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메이드온은 대형 공연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한다. 회사는 워터밤 등 여름 음악 페스티벌 운영 네트워크를 활용해 MotoGP 기간 중 K-팝 뮤직 페스티벌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사는 이를 통해 대규모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숙박과 관광, 외식, 교통 등 지역 산업 전반으로 파급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MotoGP 개최만으로도 경제효과가 수천억 원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K-팝 기반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면 기존 스포츠 이벤트와 다른 아시아형 스포테인먼트 모델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FOMS 코리아 측은 한국이 이미 세계적인 K-팝과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지만 이를 글로벌 모터스포츠와 본격적으로 결합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와 음악, 관광,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글로벌 스포츠·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공동 사업 추진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KMG는 향후 MotoGP 주관사 도르나 스포츠와의 장기 계약 기반 마련과 함께 국내외 협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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