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KIA 3연승? LG 설욕? 하루종일 비, 하늘이 허락할까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0일, 오전 09:00

[OSEN=이선호 기자] KIA 3연승일까, LG 1승 설욕일까.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5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KIA가 투타에서 압도하며 14-0으로 크게 이겼다.  KIA는 내친김에 3연승이자 위닝시리즈 확보에 나선다. LG는 당연히 설욕을 벼르고 있다. 

KIA는 좌완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8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1회 작성했다. 이제는 5이닝 언저리에서 피칭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많아졌다. 

올해 LG를 상대로 4이닝 3실점 패전을 안았다. 이날도 5이닝 3실점 이내로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타이밍을 뺏는 완급피칭과 절묘한 제구가 뒷받침된다면 가능하다. 올해는 좌타자들에게도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LG 타선이 4번타자 문보경과 문성주의 공백이 크다. 전날에는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해 영봉패를 당했다. 오스틴과 박동원, 문성빈 등 우타자들의 장타가 필요하다. 

LG는 우완 이정용을 예고했다. 올해 12경기에서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이번이 네 번째 선발등판이다. 멀티이닝까지 소화하는 롱맨으로 뛰면서 선발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KIA를 상대로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를 내주고도 실점은 없었다. 확실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반등의 호투가 절실하다.  

KIA 타선은 2경기 연속 대폭발을 했다. 17일 대구 삼성전에서 16안타를 터트리더니 전날은 6홈런 포함 18안타를 날렸다. 염경엽 감독은 "계속 타격이 상승세에 있는 팀들과 만나고 있다"는 경계심이 현실이었다. 상하위 타선이 모두 터지고 있다. 이정용이 4~5이닝을 막아준다면 대성공이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지역에서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경기 개최가 극히 불투명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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