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100경기 출전을 앞둔 오네 레이싱 소속 정의철. 사진=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최상위 무대다. 정의철의 100경기 출전은 정상급 무대에서 오랜 기간 경쟁력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변화가 빠른 레이스 환경에서 한 선수가 장기간 상위 클래스에 머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의철은 현재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오네 레이싱팀에서 감독과 드라이버를 겸하고 있다. 직접 스티어링 휠을 잡는 동시에 팀 운영, 레이스 전략, 드라이버 육성 등 팀 전반을 이끌고 있다. 현역 드라이버로 축적한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팀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의철은 국내 레이스 환경의 변화와 함께 커리어를 이어왔다. 차량 성능, 타이어, 운영 시스템, 레이스 문화가 바뀌는 과정 속에서도 꾸준히 현역으로 활동했다. 6000 클래스의 성장과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정의철은 “100경기라는 기록은 혼자 만들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팀과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오네 레이싱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네 레이싱 관계자는 “정의철 감독 겸 드라이버의 100경기 출전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국내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꾸준함과 책임감을 보여준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오네 레이싱 역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팀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의철은 2014시즌 6000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뒤 통산 폴 포지션 10회, 폴 투 윈 2회, 우승 8회를 기록했다. 두 차례 시즌 챔피언에도 올랐다. 올 시즌에는 감독 겸 드라이버로 새 도전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