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가사키 벨카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0/202605200004774511_6a0c7c2f6ad61.png)
[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일본프로농구 통합 우승과 MVP에 도전한다.
나가사키 벨카는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3판2선승제로 개최되는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상대로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47승 13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나가사키는 플레이오프에서 알바크 도쿄와 치바 제츠를 차례로 2-0으로 꺾었다. 파이널 상대 류큐는 4시즌 연속 결승에 오른 강호다. 류큐는 22-23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 이현중의 활약은 경이적인 수준이다. 그는 플레이오프 4경기서 평균 20.3점, 8.3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인 3점슛은 23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해 43.5%를 기록중이다. 특히 중요할 때마다 시도한 자유투 33개를 100% 성공시키는 만화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나가사키는 정규시즌만 해도 스탠리 존슨, 자렐 브랜틀리 두 외국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플레이오프에서 두 선수가 이타적인 패스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 이현중이 공수에서 엄청난 기여도를 보이며 MVP 후보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이대로 나가사키가 통합우승을 거둔다면 이현중이 한국선수 최초로 파이널 MVP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현중은 이미 리그 MVP와 베스트5 후보 10인에 포함돼 자격요건을 갖춘 상태다. 나가사키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현중에게 상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파이널은 나가사키와 류큐의 홈구장이 아닌 중립구장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약 1만 4천명을 수용하는 요코하마 아레나는 파이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이번 결승전은 일본내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B리그 관계자는 “과거 B리그에 3천석 규모의 경기장이 많았다. 홈&어웨이로 결승을 치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임팩트 있는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프리미어리그로 새로 출범하는 다음 시즌부터는 결승전도 홈&어웨이로 치를 예정”이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