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단순한 후원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과 기업, 그리고 구단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파주는 최근 지역 기업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인 ‘리더스 클럽(Leaders Club)’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첫 번째 회원으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권 회장은 파주시 선유산업단지 내 폴리우레탄 전문기업 ㈜피유시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파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념식을 통해 리더스 클럽 1호 가입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총 10구좌, 1000만 원 규모의 후원 가입을 결정하며 지역 축구 발전과 시민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리더스 클럽은 파주가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과 시민이 구단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주시 관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소 1구좌(10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유소년 육성, 지역 축구 발전, 시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 조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활용된다.
파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밀착형 시민구단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단과 지역 기업, 시민 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인욱 회장도 이번 참여 의미를 강조했다.
권 회장은 “파주 프런티어 FC는 단순한 축구단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시민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가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리더스 클럽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보관 단장 역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 단장은 “리더스 클럽 첫 출발을 권인욱 회장님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구단 역시 시민과 기업에 힘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파주시민들에게 자랑과 자부심이 되는 스포츠 문화 플랫폼 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는 최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생형 시민구단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파주 NFC 대관 사업과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시민 참여형 홈경기 이벤트 등을 통해 독자적인 운영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리더스 클럽 역시 단순한 후원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과 기업, 구단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주만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파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