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출신 최초로 감독으로 우승’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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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0일,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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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본머스와 1-1로 비기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아스날은 25승7무5패, 승점 82점으로 맨시티(23승9무5패, 승점 78점)를 제쳤다. 

아스날의 리그 우승은 2003-2004시즌 ‘킹’ 티에리 앙리 시절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우승했던 ‘무패 우승’ 이후 무려 2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구단 통산 리그 우승 횟수는 14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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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선수출신으로 감독직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한 최초의 인물이 됐다. 1992-1993시즌 출범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많은 명장들이 정상에 올랐지만 현역시절 직접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뛰었던 인물은 없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역 시절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에버튼에서 뛰었다. 이후 그는 2016년까지 아스날에서 110경기를 뛰면서 14골을 넣었다. 선수시절에 하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감독으로 경험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아르테타는 결국 친정팀 아스널을 정상에 올려놓는 특별한 기록을 완성했다. 아스널 역시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무려 22년 만에 다시 리그 정상에 복귀했다. 당시 팀을 이끌었던 감독은 아르센 벵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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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54일의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우승 감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와 2위는 모두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이끌고 2004-2005시즌 42세 94일의 나이로 우승했고, 다음 시즌에도 정상에 오르며 43세 93일 기록을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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