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0/202605201701774097_6a0d6b08622a6.jpg)
[OSEN=대전, 조형래 기자] “비 온 다음날 경기력이…”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오전부터 줄기차게 뿌리던 빗줄기는 끝내 멈추지 않았고 일찌감치 우천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전날(19일) 경기는 롯데가 8회 한동희의 동점포 포함해 3득점을 뽑아내며 6-4로 승리했다. 초중반의 열세를 딛고 승리를 가져왔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분위기가 상대쪽으로 확 넘어갈 상황이 몇번 있었는데 정말로 운이 좋에 우리에게 분위기가 왔다”고 전했다.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우천취소가 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오늘 내리는 비는 반가운 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단 좋지 않은 흐름을 한 번 끊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롯데는 이날 우천취소가 달갑지 않다. 올해 총 두 번의 우천 취소 경기가 있었는데, 이후 거짓말 같이 연패에 빠졌다. 4월17일 사직 한화전 우천취소가 됐고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했다. 여파는 그 다음주까지 이어졌고 우천취소 이후 8경기에서 1승 6패 1무에 그쳤다. 5월 7일 수원 KT전도 우천 취소됐다. 이후 다시 2연패에 빠졌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게 명확하다. 김태형 감독은 “비 온 다음날 우리 경기력이 항상 안 좋았다. 계속 그랬다”면서 “그동안 비 오는 타이밍이 딱딱 괜찮았다. 그런데도 선수들 경기력이 영 좋지 못했다”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순리대로 가는 것이다”고 단념했다.
롯데와 한화, 양 팀 모두 21일 선발 투수를 바꾸지 않았다. 롯데는 나균안,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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