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안와골절 '충격'…양지용 vs 김현우, 8월 29일 잠정 타이틀전 확정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0일, 오후 07:11

로드FC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챔피언 이정현의 부상 이탈이라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챔피언 이정현의 부상 이탈이라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로드FC는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오는 8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8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과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4, 팀피니쉬)가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양지용은 밴텀급을 대표하는 타격가로 평가받고, 김현우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두루 갖춘 웰라운더다. 두 선수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맞붙었고, 당시에는 양지용이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약 4년 만에 성사된 리매치다. 그 사이 두 파이터 모두 기량이 성장하면서 이번 대결은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타이틀전은 앞서 대진만 공개된 상태였으나, 로드FC가 8월 29일 장충체육관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양지용, 김현우. / 로드FC

이와 함께 밴텀급 체중 규정도 변경된다. 로드FC는 2023년 굽네 ROAD FC 064부터 토너먼트 운영을 위해 밴텀급과 페더급을 통합, 체중을 –61.5kg에서 –63kg으로 조정해왔다. 그러나 토너먼트 종료에 따라 다시 기존 체중인 –61.5kg으로 복귀하며, 해당 규정은 ROAD FC 078부터 적용된다.

한편 오는 30일 열리는 굽네 ROAD FC 077에서는 악재가 전해졌다.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이 훈련 도중 안와골절 부상을 입으며 ‘에임건’ 조준건과의 2차 방어전이 취소됐다.

이정현은 병원 검사 결과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결국 타이틀전 출전이 최종 취소되며 챔피언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챔피언의 이탈 속에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이 새롭게 조명받는 가운데, ROAD FC 078은 또 한 번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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