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SD전 '투타겸업' 한다…4승 도전+8호 홈런도 나올까? 김혜성은 9번-2루수 출격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1일, 오전 08:27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투타 겸업’을 한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오타니인데, 그는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투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7경기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런 그가 다시 투타를 병행한다. 샌디에이고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6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두 번째 수술 이후 약 2년간의 재활을 마치고 복귀전을 치렀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복귀 과정이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투수로만 나섰던 오타니가 이날 타자로도 나선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오타니는 “스트라이크존 인식이 좋아졌고 공이 더 잘 보인다. 타구 각도도 좋아지고 있어 홈런도 더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혜성은 이날 9번 타자-2루수로 공수에서 선발 오타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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