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와 1위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삼성은 21일 포항구장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시즌 5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20일) 쏟아진 비로 하루 꿀맛 휴식을 취한 뒤 경기를 치르게 됐다.
삼성은 우천 취소 여파로 선발 로테이션이 바뀌었다. 전날 예고된 장찬희가 아닌 아리엘 후라도가 이날 선발 등판한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 이후 잭 오러클린, 장찬희, 양창섭 순의 선발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후라도는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5일 대구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4월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승리와 인연이 없다. 매경기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하고 있지만 승운이 유독 없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는 워낙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 등판할 때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항상 상대 팀 1선발과 붙다 보니 승운이 잘 따르지 않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KT는 어제 예고 그대로 오원석을 선발로 올린다. 오원석은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올해 삼성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삼성이 오원석을 잡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삼성은 올 시즌 KT 상대로 3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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