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1228778031_6a0e7c43a3559.jpg)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혜성은 이날 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오타가 5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2패)째를 거뒀고, 타자로는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투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오타니.
오타니는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82였고, 이날 무실점 호투로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73으로 더 떨어졌다.
오타니는 먼저 타자로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즈의 초구, 시속 95.5마일(약 154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이후 6경기 만에 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홈런이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1228778031_6a0e7c4410b3d.jpg)
타격 이후 1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첫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내야 땅볼, 미겔 안두하를 헛스윙 삼진, 개빈 시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2회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그리고 다시 2회말 투수로 매니 마차도를 내야 땅볼, 잰더 보가츠를 2루수 쪽 땅볼, 잭슨 메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시속 98.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스위퍼를 섞어 던졌다.
오타니는 3회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들어 첫 타자 타티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주고 안두하를 1루수 쪽 땅볼로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다. 시츠에게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마차도를 3루수 쪽 뜬공, 보가츠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5회초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오타니 출루 이후 베츠도 볼넷을 골랐다. 프리먼이 땅볼을 쳐 2루로 뛰던 베츠는 아웃됐다. 1사 1, 3루에서 터커가 적시타를 쳐 다저스가 3-0으로 달아났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1228778031_6a0e7c4465496.jpg)
다저스에 5회말이 이날 가장 큰 위기였다. 오타니가 만루 위기에 처했다. 첫 타자 브라이스 존슨에게 좌익수 쪽 안타,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헌납한 오타니는 라몬 로리아노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2루로 뛰던 카스테야노스를 잡았다. 그러나 송구가 짧았고, 로리아노의 발도 빨라 병살 플레이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김혜성이 1루로 던질 수 없었다.
로리아노가 도루를 했고 오타니는 프레디 페르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날 가장 큰 위기에서 상대한 타자는 타티스 주니어. 오타니는 초구에 시속 87.2마일의 스위퍼를 던졌고, 타티스 주니어가 타격을 했다. 타구는 유격수 베츠가 잡았고 2루로 던졌다. 김혜성이 잘 잡고 1루로 던져 병살 플레이가 완성됐다. 오타니는 만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5회를 마쳤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1/202605211228778031_6a0e7c44ba3f0.jpg)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김혜성은 4회 내야 뜬공, 6회 땅볼, 9회 좌익수 뜬공으로 더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에서 2할6푼9리로 약간 떨어졌다.
오타니도 첫 타석 홈런 이후 더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5회까지 선발투수로 무실점 호투로 제 몫을 다했고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이날 승리투수가 됐고, 결승타 주인공이기도 하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