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이닝 이상 던지면 되겠네”…정우주의 선발 투수 거듭나기, 김경문도 기대한다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1일, 오후 04:32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안우진,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로 나섰다.마운드 위에서 한화 선발 정우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5.14 / rumi@osen.co.kr

[OSEN=대전, 조형래 기자] “오늘 5이닝 이상 던지면 되겠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는 정우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우주는 올 시즌 20경기 19이닝 승패 없이 5홀드 평균자책점 6.1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급 신인으로 연착륙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문동주의 어깨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자 전격적으로 선발 투수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날이 3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 7일 KIA전 1⅓이닝 1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14일 고척 키움전 4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4이닝은 데뷔 후 개인 최다 이닝이었다. 

당시 정우주는 “야구를 하면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것 같다”라면서 “5회 등판에 대한 욕심은 있었다. 팀을 위한 선택이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심 5회 등판도 기대해볼 법 했지만 개인 최다인 73구를 던진 상황에서 정우주를 내리는 선택을 했다./

김경문 감독은 키움전 등판 이후 정우주의 5회 등판 욕심에 대해 “오늘 5회 이상 던지면 되겠네”라고 웃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우주와 허인서 배터리에 대해서는 “지금 야구를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 지난 번에도 고척에서도 좋은 모습이 있었고 오늘도 투수와 포수가 자기 역할 잘 했으면 좋겠다. 어린 친구들이니 너무 큰 기대는 안하고 자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허인서(포수) 기ㅁ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한화는 키움에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경문 감독이 정우주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14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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