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타격 코칭스태프 개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종진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 김태완 코치가 개인 사정으로 휴가를 내고 싶다고 해서 받아들였다. 그리고 구단에 개인적인 사유로 그만두겠다고 해서 사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타격 파트 코치진을 개편한다. 최근 김태완 1군 타격코치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빈자리는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채우며, 앞으로 플레잉 타격코치로서 1군 타격 파트를 담당한다”고 발표했다.
설종진 감독은 “지금은 시즌중이기 때문에 코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당분간은 지금의 체제로 가게 될 것 같다”면서 “강병식 코치가 100% 타격 파트를 맡는 것은 아니다. 강병식 코치가 방향성을 제안하고 이용규 코치가 기술적인 부분을 지도하는 방식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이용규 코치는 아직 현역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 지난 1월 손목 수술을 받아 그동안 회복에 전념했지만 지난주부터 기술훈련도 시작했다.
설종진 감독은 “이용규 코치도 경기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이제 타격을 하기 시작했다.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다. 손목이 완전히 낫고 상황을 봐서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규 코치는 이전부터 어린 선수들이 타격이 끝나고 더그아웃에 들어오면 여러 조언을 해줬다”고 말한 설종진 감독은 “선수들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잘 챙겨줬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바뀌는 것은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해준다면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이용규 코치에게 믿음을 보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1루수) 임병욱(지명타자) 이형종(우익수) 김웅빈(3루수) 김건희(포수) 임지열(좌익수) 오선진(유격수) 박주홍(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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