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매직’ 두산 51일 만에 5할 승률 감격, 임시 외인투수 8이닝 무실점→사령탑 극찬 “경기 운영 노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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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22일, 오전 12:12

[OSEN=잠실, 이대선 기자] 두산이 연장 계약에 골인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손아섭의 결승타를 앞세워 마침내 5할 승률을 해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김원형 감독이 벤자민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두산이 연장 계약에 골인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손아섭의 결승타를 앞세워 마침내 5할 승률을 해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첫 승을 거둔 두산 벤자민이 동료들에게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천신만고 끝 5할 승률 고지를 점령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22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3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1승 1무 1패) 이후 무려 51일 만에 5할 승률을 해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는 18승 1무 25패가 됐다. 

선발로 나선 웨스 벤자민이 8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78구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 위즈 시절이었던 2024년 9월 10일 수원 NC전 이후 61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공교롭게도 6주 5만 달러(약 7500만 원) 연장 계약을 체결한 날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이어 마무리 이영하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두산 마운드는 이날 NC에 무려 병살타 5개를 유도했다. 벤자민이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연속 병살타를 잡은 뒤 이영하가 9회초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경기를 끝탰다.

타선에서는 유격수 박찬호가 수차례의 호수비를 비롯해 4타수 3안타 1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손아섭은 1회초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강승호는 3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벤자민이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을 뽐내며 처음부터 끝까지 훌륭한 투구를 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첫 승을 축하한다”라며 “벤자민을 도운 야수들의 탄탄한 수비도 칭찬하고 싶다. 유격수 박찬호, 1루수 강승호가 상대의 강한 타구를 잇따라 범타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1회 박찬호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손아섭이 베테랑답게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9회 마무리 이영하가 위력적인 구위로 호투했다”라고 칭찬을 덧붙였다. 

두산은 22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토종 에이스 곽빈을 예고했다. 곽빈-잭로그-최승용이 차례로 출격하는 일정이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NC는 토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손아섭이 좌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2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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