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수원FC 위민전을 앞두고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WCL은 아시아 지역 최상위 여자 클럽 축구 대회다.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4~25시즌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 19개 팀이 참가했고, 본선 조별리그부터는 12개 팀이 경쟁했다.
내고향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 수비를 단단히 한 뒤 빠른 속도와 긴 패스를 통해 상대를 공략한다. 북한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던 리유일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 내고향에도 반영된 모습이다.
시오코시 유즈호(도쿄 베르디)가 20일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멜버른 시티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C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는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도쿄 베르디가 내고향을 4-0으로 대파했다.
하지만 결승전이 주는 무게감과 단판 승부의 변수가 있기에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또 200여 개 국내 민간단체가 구성한 공동 응원단이 결승전 현장도 찾는 만큼 경기장 분위기는 내고향을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수원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에서 수원FC 위민에 승리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경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 베르디의 시오코시는 “(내고향을) 조별리그에서 만났는데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며 “결승이기도 하고 멤버도 이전 대결과는 다른 만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