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50만 돌파! "올해도 1200만 간다" KBO,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신기록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2일, 오전 09:05

KBO는 21일 잠실, 고척, 대전, 광주, 포항에서 열린 5경기에 총 6만 8,83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403만 5,7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2026 KBO 리그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KBO는 21일 잠실, 고척, 대전, 광주, 포항에서 열린 5경기에 총 6만 883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403만 57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KBO 리그는 222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는 종전 최소 기록이었던 2025시즌 230경기보다 8경기 빠른 페이스다. 지난 5월 7일 300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불과 14일 만에 400만 관중을 달성하며 흥행 가속도를 입증했다.

지난해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천만 관중 시대를 연 KBO 리그는 올 시즌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0만, 200만, 300만에 이어 400만 관중까지 모두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평균 관중도 증가했다. 222경기 기준 평균 1만 817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8% 늘어났다.

구단별 흥행에서도 고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삼성은 54만 6949명으로 홈 관중 1위를 기록했고, LG도 54만 4560명으로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두산(49만 3175명), SSG(40만 9136명)까지 총 4개 구단이 40만 관중을 넘겼다.

KBO는 21일 잠실, 고척, 대전, 광주, 포항에서 열린 5경기에 총 6만 8,83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403만 5,7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OSEN DB

증가율에서는 KT가 돋보였다. KT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33만 4,634명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키움 역시 13% 상승한 30만 6544명으로 꾸준한 관중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 3677명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2만 2790명), 두산(2만 2417명), 롯데(2만 660명)까지 4개 구단이 평균 2만 관중을 넘기며 흥행을 이끌었다.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전체 222경기 중 130경기가 매진되며 약 59%의 높은 매진율을 기록했다. LG와 한화가 각각 20차례로 가장 많은 매진 경기를 기록했고, 좌석 점유율은 한화가 99.8%로 가장 높았다. LG(99.7%), 삼성(99.0%), 두산(94.4%)이 뒤를 이었다.

KBO 리그의 흥행 열기는 시즌 초반을 지나면서도 식지 않고 있다.

KBO는 21일 잠실, 고척, 대전, 광주, 포항에서 열린 5경기에 총 6만 8,838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403만 5,7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OSEN DB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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