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화끈한 라이트급 전쟁 예고, 피지예프 vs 토레스 메인이벤트 확정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2일, 오전 09:30

[OSEN=우충원 기자] UFC가 다시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에는 라이트급 랭커 라파엘 피지예프와 ‘1라운드 피니시 머신’ 마누엘 토레스가 메인이벤트에 나서면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고됐다.

UFC는 오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 체조 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피지예프 vs 토레스’를 개최한다. 대회 티켓은 아이티켓(iTicket)을 통해 판매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첫 대회를 마친 UFC는 다시 한번 바쿠를 찾는다. UFC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현지 팬층은 물론 신규 팬 유입까지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격전 성향이 강한 선수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분위기다.

메인이벤트에는 라이트급 랭킹 11위 라파엘 피지예프와 KO 아티스트 마누엘 토레스가 맞붙는다.

아제르바이잔 출신 피지예프는 화끈한 타격 스타일과 무에타이 기반 공격력으로 UFC 대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브래드 리델 등을 상대로 인상적인 피니시 승리를 만들어냈고 지난 6월 바쿠 대회에서는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홈팬들 앞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기대는 크다. UFC 역시 피지예프가 홈 관중들 앞에서 다시 한번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대 토레스 역시 만만치 않다.

토레스는 17승 가운데 무려 16승을 1라운드 안에 끝낸 대표적인 피니셔다. UFC 데뷔 이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랜트 도슨과 드류 도버, 니콜라스 모타 등을 상대로 화끈한 KO승을 만들며 빠르게 주목받는 라이트급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UFC에서 거둔 5승 모두 보너스를 받을 정도로 경기 내용 자체가 강렬했다. 공격적인 스타일과 피니시 능력을 앞세워 이번에도 랭킹 상승을 노린다.

코메인이벤트 역시 화끈하다.

미들급에서는 샤라 마고메도프와 미첼 페레이라가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예측 불가능한 공격 스타일과 쇼맨십으로 유명하다.

마고메도프는 러시아 출신 KO 아티스트로 폭발적인 타격 능력을 자랑하며 페레이라 역시 독특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공격 패턴으로 UFC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경기 스타일상 난타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대회 최고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UFC는 이번 바쿠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리고 메인이벤트부터 코메인이벤트까지 모두 타격전 성향 강자들로 채워지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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