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에서 이유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김가영. 사진=PBA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가능하다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 김가영은 시즌 첫 우승까지 이제 단 2걸음만 남겨 놨다.
김가영의 준결승 상대는 서한솔(휴온스)이다. 서한솔은 8강에서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1년 11개월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LPBA 준결승 다른 대진은 김민아(NH농협카드)와 이화연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김민아는 용현지(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화연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풀세트 끝에 3-2로 제압하고 커리어 첫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화연의 종전 최고 성적은 2022-23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16강이다. LPBA 준결승 경기는 22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PBA 32강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 최성원(이상 휴온스)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김남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으며, 강동궁도 잔 차파크(튀르키예)를 3-1로 물리쳤다. 최성원은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를 상대로 3-0으로 완파하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3쿠션 차세대 기수’ 김준태(하림)는 이제홍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16강 무대를 밟았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등 해외 강자들도 16강 무대에 올랐다.
반면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은 32강에서 ‘신사’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도 임성균(하이원리조트)에 0-3으로 완패,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대회 7일차인 22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펼쳐진다. 오후 12시30분부터 PBA 16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에는 LPBA 준결승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