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한화, 어느새 최하위와 1.5경기차, 더 밀리면 위험하다…왕옌청으로 분위기 바꿀까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2일, 오후 01:13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 .   2026.05.15 / soul1014@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두산은 곽빈, 한화는 왕옌청을 내세운다.

한화는 앞선 3경기에서 각각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모두 패했다. 먼저 17일 KT에게 패하며 3연승이 끊겼다. 이날 류현진은 한미 통산 200승에 도전했고,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펼치고 3-2로 앞선 6회초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이 점수를 지키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타자들은 7점을 내며 분전했으나 끝내기 패배를 막지 못했다.

19일 대전 롯데전에서는 4-2로 앞서다 7회와 8회 총 4점을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윌켈 에르난데스가 5⅓이닝 2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이상규가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윤산흠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5월 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윤산흠이었지만 최근 2경기 모습이 좋지 않았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맷 사우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한화 선발 류현진이 4회말 투구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2026.05.17 / dreamer@osen.co.kr

비로 20일 하루를 휴식한 뒤 21일에는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정우주가 3⅓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는 등 4실점을 기록했다. 5회초 사이드암 박준영이 한 점을 더 내준 뒤 5회말 2점을 따라붙었지만 이번에도 경기 후반 추가 실점하면서 점수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한화는 22일 경기 전까지 5회까지 앞선 경기 승률이 0.679로 10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전패는 13패로 롯데와 공동 1위. 팀 타율은 0.277로 KT(0.286)에 이어 2위지만 팀 평균자책점이 5.17로 꼴찌다. 불펜의 보직이 명확하지 않은데 투수들의 부진까지 겹치고, 그러면서 다시 보직 체계가 흔들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한화로서는 승리를 통해 흐름을 바로잡아야 한다. 불펜 부담이 큰 만큼 선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수밖에 없다. 이날 한화는 왕옌청을 내세워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왕옌청은 최근 2경기였던 9일 대전 LG전, 15일 수원 KT전에서 각각 6⅓이닝 4K 3실점, 5이닝 8K 2실점을 기록하며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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