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강렬한 변신을 선택했다. 파격적인 헤어 컬러와 함께 훈련장에 등장한 이강인을 향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트리뷰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UCL 결승전을 10일 앞두고 머리를 염색했다”며 “이미 결승전 모드에 돌입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아래 선수들이 결승전을 대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이강인의 헤어스타일 변화였다.
눈에 띄는 밝은 컬러의 염색이었다. 국내 팬들에게는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이천수, 2014 브라질월드컵 시절 손흥민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그동안 이강인이 패션과 스타일 변화에 관심을 보인 적은 있었지만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이후 이렇게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건 사실상 처음이다.
트리뷰나 역시 현지 반응을 함께 소개했다. 매체는 “일부 SNS 이용자들은 처음엔 농담이나 AI 합성 이미지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실제 훈련장에서 포착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강인은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우선 PSG는 오는 31일 아스널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커리어 첫 유럽 정상 도전이다. 이어 6월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최근 PSG 내 입지는 다소 흔들리고 있다. 주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출전 시간이 줄었고 자연스럽게 이적설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이강인에게는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할 중요한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팬들 역시 이번 스타일 변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스스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2/202605221152770495_6a0fc553b1b35.jpg)
실제 SNS에서는 “완전 K팝 아이돌 같다”, “결승전 제대로 준비하는 느낌”, “큰 경기 앞두고 각성 모드 들어갔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중요한 건 경기장 위 모습이다. 스타일 변화와 함께 결승전을 앞둔 이강인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트리뷰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