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10년 만에 맨시티 떠난다…"이유는 묻지 말라"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22일, 오후 09:41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는 25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10년 동안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FA컵 3회 우승, EFL컵 5회 우승을 포함해 총 20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음에도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2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새롭게 만든 북쪽 스탠드를 마지막 경기에 맞춰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떠나는 이유를 묻지 말아달라.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제 내가 떠날 때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여기 계속 있었을 것이다. 영원한 건 이 느낌, 사람들, 추억, 그리고 제가 맨체스터 시티를 사랑하는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엔조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 밀려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FA컵과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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