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亞쿼터 데일, 더블헤더 2안타 2득점→1안타 1득점…1군 복귀 시동? [오!쎈 퓨처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3일, 오전 12:10

데일.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군에서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데일은 22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서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1군에서 34경기 뛰며 타율 2할5푼6리 1홈런 6타점에 그치며 타격감 재조정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데일은 지난 17일 LG 트윈스 상대 퓨처스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3번째 2군 경기 출장. 데일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에는 1사 1루에서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렸다. 이후 정해원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갔고 오선우의 만루 홈런이 터졌다.

KIA는 이후 SSG 류현곤의 제구 난조로 이호연이 볼넷, 이영재도 볼넷을 골랐다. 바뀐 투수 윤성보 상대로 박헌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주효상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 다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데일. / OSEN DB

5회말 3점을 내주며 7-6으로 쫓기는 상황이 됐지만 6회초 첫 타자 윤도현이 볼넷을 골랐고 데일이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해원이 3점 홈런을 터뜨려 10-6으로 달아났다.

김현수가 7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어진 더블헤더 2경기에서도 데일은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1경기 타격감이 첫 타석까지는 살아있었다.

데일은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이기순의 3구째를 공략해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렸다. 이후 정해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곽동효, 신명승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데일이 홈까지 통과했다. 

데일. / OSEN DB

데일의 득점으로 KIA가 선제점을 뽑았지만 선발 정찬화가 무너지면서 2-6 역전패를 당했다. 데일은 1회 안타 이후 우익수 뜬공만 두 차례로 물러났다. 

데일은 이날 더헤더를 치르면서 7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대표팀 출신인 데일은 4월까지 27경기 타율 2할8푼4리(95타수 27안타) 1홈런 6타점 16득점으로 잘 적응하는 듯했다. 그러나 5월 들어 7경기 타율이 1할3푼6리(22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고 결국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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